도쿄 타워 & 스타시커 & 암스테르담의 커피상인

도쿄타워

작가 : 에쿠니 가오리

내가 좋아 하는 에쿠니 가오리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로 처음 접해 그 이후로 '낙하하는 저녁'과 ' 반짝반짝 빛나는' 을 읽었다.
많은 사람들이 냉정과 열정사이는 준세이 편이 더 재미있다고 하지만 난 아오이 편이 더 좋았다.

감정을 다 들어내지 않지만 전해져 오는 속마음이 너무 좋았다.
뭔가 우울한 느낌이 잘 맞는다고 해야할지...

이번에 접한 도쿄타워도 역시 사랑 이야기이다.
두 남자의 서로 다른 사랑법.

아름답다고 쉽게 말 할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젊은 두 남자의 모습에 푹빠져 읽었다.
아무래도 주인공인 토오루와 코우지가 내 나이 또래로 나오다보니 더 쉽게 빠질 수 있었던듯..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습관때문에 토오루도 되었다가 코우지도 되었다 했지만,
난 토우루와 더 비슷한 느낌인듯..

난 이런 사랑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이해가 되는건 어찌 된 영문인지..
어찌 되었든 차분히 읽기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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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커

작가 : 팀 보울러

'리버보이'의 저자 팀 보울러의 새 작품.

독자가 청소년이다 보니 책을 읽고 나면 순수해진.. 영혼이 맑아진(?) 느낌이 드는 책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방황 청소년의 음악을 통한 회복.
뭐 그렇다.

읽으면서 '어거스트 러쉬' 영화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어거스트 러쉬의 주인공과 주인공 루크의 능력과 재능이 너무나도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14살 먹은 소년의 감정을 어쩜 이렇게 잘 풀어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팀 보울러는 루크의 내면을 잘 표현해 놓았다.
덕분에 난 덩달아 14살의 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요즘은 대학생도 많이 방황한다는 느낌이다.
가볍게 읽기 좋은 참으로 맑고 즐거운 책이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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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커피상인

작가 : 데이비스 리스

팩션이라는 말에 끌려 읽게된 소설.
왠지 팩션은 사실에 대한 있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

유럽에 커피를 유명하게 만든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는 미후엘 리엔조의 이야기이다.
17세기의 암스테르담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기 때문에 그 당시의 암스테르담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대인으로서 17세기의 암스테르담에서 살아가는 모습도 볼 수있다.

일단 주식을 해 본 사람이거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지금의 주식 시장이나 그 시대의 상품거래시장이나.. 똑같아 보였다.

끝까지 누가 내편인지 알 수 없어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결말이 조금 허무한 느낌.
하지만 17세기 상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괜찮았음 ㅋ
커피를 원래 좋아하진 않아서 커피에 대한 별 감흥은 없었음 -ㅁ-

by 영제 | 2008/06/11 17:44 | ■ 책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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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eaf at 2008/06/12 19:18
닌텐도만 하는 줄 알았더니 책도 읽나보네 ㅋㅋ
Commented by 영제 at 2008/06/14 20:12
당연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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