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다. by oskar

달력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꽉찬것이 보기 좋다. 완벽해 보인달까. 

생활에 많은 변화도 찾아오고 많은 일들이 있었고 바쁘기도 했기에 1월은 길게 느껴졌다. 
이제서야 숨 좀 돌리고 여유를 갖는다. 
힘든 일주일이었어.


2월은 친근하다. 
내가 태어난 달이어서 그런가. 
2월이라는 소리만으로도 포근한 느낌이다. 
실제적으로 종업식도 졸업식도 있는 마침의 달이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


올 한해가 내 20대의 2월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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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오늘로 끝. 
느낌으론 합격! 이지만 행여나 실수 한 두개만 있어도 불합격이 되기에 발표나긴 전까지 두근두근 할 듯.
그래도 무사히 끝냈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만족.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험 후의 홀가분함.


일자리가 늘어 이제 주말도 맘편히 쉬질 못한다. 
주중에 쉬는것도 월요일과 금요일 뿐.
그만큼 재정적으로 여유로워지지만 내 시간을 빼앗긴다는 아쉬움이 조금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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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에선 벌써 8번째 리뷰어 선정이다.
그저 고마울 따름.

이대의 ECC건물은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참 잘 지었어.
제일 눈에 띄는것은 도서관의 은은한 전등.
왠지 아늑한 공부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어 편안하게 공부 할 수 있을듯한 느낌이다.
(공부도 잘 안하는 녀석이.....)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씨네아트에서 보여주는 영화기에 믿고 본 영화 '레저베이션로드'
생각보다 영화는 괜찮았고 영화관을 나오는 길에 마음은 묵직했다.
그래도 난 행복한 영화가 좋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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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과부하 걸려있는 머리는 두통을 하루종일 달고있다.
내성이 생기는 것은 싫어서 약을 멀리하고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도 이렇다면 아무래도 복용하게 될듯.

오랜만에 한가한 하루를 맞이하는 오늘.
못 읽던 책이나 좀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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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햇살마루 2009/02/02 10:03 # 답글

    저는 30대의 마지막 2월인데 ㅠ.ㅠ
    태그 쉰다면서요 저건 뭥미? ㅋㅋㅋㅋ
  • cnutlove 2009/02/02 11:00 # 답글

    저는 40대의 첫 2월인데 ㅠ.ㅠ
    태그 쉰다면서요 저건 뭥미? ㅋㅋㅋㅋ
  • oskar 2009/02/02 17:35 # 답글

    두분이서 한 살 차이 나시는 군요 ㅎ
    2월은 매년 돌아와요 :)

    태그는.... 그런거지요.
  • 승한 2009/02/02 17:43 # 삭제 답글

    20대의2월이면마침의달인가요
  • oskar 2009/02/02 21:39 #

    아니 ㅋㅋ 이전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인거지'ㅡ'
  • nelerain 2009/02/03 14:47 # 삭제 답글

    아 -
    2월 'ㅡ' ㅎ
    어느새 한달이 지나갔네요 ,
    이젠 정말 새해도 아닌거구나 ;' ㅋ
  • oskar 2009/02/03 15:23 #

    설날 지난지는 얼마 안되었어 ㅋ 새해야'ㅡ'
    그런 의미로 새해복 많이 받으럼 ㅎ
  • 2009/02/03 15:2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kar 2009/02/03 15:24 #

    초반이라는 의미로 2월은 아니예요 ㅋㅋ
    맺음과 새로운 시작의 2월이예요. 저도 이제 20대 초반이라고 말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거든요. 제길.
  • February 2009/02/03 23:13 # 답글

    '제길'이라고 하시면 20대 중후반님들과 30대와 40대의 모든 횽아님들이 함께 울어요. 하하하
  • oskar 2009/02/04 00:08 #

    하하 그렇지요. 모든게 다 비교대상을 어떻게 잡느냐의 문제지요. ㅎ
    그래도 갓 스물의 파릇파릇한 아이들(?)을 보며 부러움 보다는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고 흐뭇해 하고 마는걸 보면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듯 합니다. 사실 나이를 먹으며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더 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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