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
특별한 이벤트 없이, 거짓말 없이 넘어가는구나.
만우절이라는 것보다 3월이 끝나고 이제 4월이라는 점이 더 크게 다가오는 건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봄이 되었으면 꽃내음 담긴 가슴 설레는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줘야 제맛인데..
여전히 추위를 느낀다.
이러다 바로 여름되면 화날 듯 한데...
그래도 파릇파릇한 잔디가 솟고 목련도 필 준비를 하고 산수유는 노란 꽃을 피운것을 보면..
봄이긴 봄인가 보다.
금요일엔 휴가 내고 친구들과 트랄랄라 놀러가야지.
어디가 좋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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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외엔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비슷비슷하기 때문일까.
리뷰도 쓰는것이 조금씩 자연스러워 진다.
이번에 쓴 「땡큐! 스타벅스」는 위드블로그에서 베스트 리뷰로 뽑히기도 +_+
게다가 저 책의 편집장(?)님께서 내 문구 가져다 쓰신다고 책 한권 보내주신단다.
허허 블로그가 책 버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 듯 하네..
책상에 일렬로 서있는 책들을 보면 흐뭇하다.
책을 읽을수록 읽고 싶은 책은 넘쳐나는데 몸이 그렇게 따라주질 못한다.
책을 빨리 읽지도 못하고, 한 권을 읽고 나면 내용 갈무리 되는데 시간이 걸려서 바로 다음 책으로 넘어가질 못한다.
죄와 벌 완역본을 읽기 시작했다.
두께와 무게에서부터 무거움이 강하게 짓누르고 있다.
문득 빙점을 읽던 기억이 난다.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기억. 책에서 펼쳐지는 공간에 푹 빠지는 느낌.
그 느낌에 한동안은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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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는 별일 없이 산다
뭐 별다른 걱정 없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
이렇다 할 고민 없다

짤방은 런던의 아리따운 아가씨..가 아닌 청솔모.





덧글
승혜 2009/04/01 20:26 # 삭제 답글
트랄랄라?거짓말 흥진이가 학쉬사에 해놓은거같은데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몰라서 냅뒀어 ㅋ
oskar 2009/04/02 09:47 #
트랄랄라가 왜요 =ㅁ=허허허 흥진이는 진담같아요 ㅋㅋㅋㅋ
만우절을 통해 고백한걸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이교 2009/04/03 00:51 # 답글
푸하하하하하하'''''''' 아리따운 청솔모!별일 없이 살 수 있다는 것 - 좋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별일이 있으시잖아요)
당첨 되신 거 - 축하 드려요 :)
oskar 2009/04/03 21:02 #
히히 감사드려요 :)공부는 잘 하고 계시죠?
어느 금요일에 찾아 뵈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허허
연락드릴게요 'ㅡ'/
장웅진 2009/04/03 12:34 # 삭제 답글
편집장은 아니고 편집부 대리입니다. ^^;헌데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는 아직 도착 안 했나요?
1일에 보냈는데?
oskar 2009/04/03 20:59 #
잘 받았답니다 :)미처 받았다고 연락을 못 드렸네요. 잘 읽겠습니다. 감사드려요 'ㅡ'/
승한 2009/04/03 21:08 # 삭제 답글
갈수록 초파워블로거시네요 ㅋㅋㅋ전 담주에 올라갈듯 히히
oskar 2009/04/03 21:45 #
여자친구 생겼다고 자주 올라오는구만 ㅋㅋㅋㅋㅋㅋ그냥 운이 좋을 뿐이야 ㅋㅋㅋ
잔잔 2009/04/05 23:36 # 답글
첫 덧글이네요^^런던엔 정말 청솔모가 많은거 같에요. 단 일주일 머물렀었는데 매일 청솔모 한 무리를 봤었어요. 그리고 은근히 공격적이라는..ㅠ
oskar 2009/04/06 09:13 #
청솔모가 뻔뻔해서 조금 놀랐다죠. 사탕을 건넸더니 냄새만 맡고 휑하니 돌아 가버렸어요. 사탕은 입맛이 아닌가봐요 허허
ㅂ 2009/04/06 14:24 # 삭제 답글
아가씨 맨발같아
oskar 2009/04/06 18:01 #
저게 어떻게 맨발같은거지=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