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갑작스레 떠난 시애틀 당일치기. @ Canada


토요일날의 불꽃놀이의 여파로 일요일은 늦잠을 잡니다. 자고자고자고. 일어나서 2시간 거리의 코퀴틀람에 가서 중고 자전거를 사옵니다. 단돈 50불에 꽤 괜찮은 자전거를 사옵니다. 밤 11시. 같은 집에 사는 로드가 문자를 보냅니다.

내일 나 마틴이랑 시애틀 갈건데 갈래?
응. 좋아. 나 거기 가고 싶었어. 얼마나 드는데?
나 10분안에 집에 도착하니 뒤뜰에서 봐.
그래.


10분 뒤에 뒤뜰에서 만난 로드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거고 3명이서 가는거니 얼마 들지 않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 그렇담 부담없이 따라가지 뭐. 내일 아침 7시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출발 8시간 전 급 결정된 시애틀 여행.
어이쿠, 나 미국 갑니다.



8시 반에 차를 렌탈해서 출발합니다.
짐승처럼 사람들이 운전한다는 브라질에서 운전해본 로드가 운전을 합니다.
난 관광객 모드 'ㅡ'





도심을 벗어나 조금만 달리면 허허 벌판이 끝도 없이...





밴쿠버는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가깝네요. 한시간 달리니 국경이 나옵니다.






국경에 서있는 탑






으아 나 미국땅 밟았어.






평일이라 국경 넘는데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네요.
여권을 걷어가고 이런 종이 쪽지를 주면서 국경 심사대로 갑니다.
어디가는지 뭐하러 가는지 언제까지 머물건지 등등을 간단히 물어보고 지문채취하고 사진찍고(좀 기분 나쁨=_=)
국경 넘는 댓가로 6불을 냅니다.



그리고 계속 달립니다. 겁나 넓어.



변신해!!
이 트럭만 보면 자꾸 트랜스포머가 떠올라=_=






시애틀 가는 길에 쇼핑몰이 있네요.
꽤나 유명합니다. 쇼핑하러 시애틀 간다더니 그게 여기 온다는 소립니다.






여기는 기본이 30% 할인. 50~70% 할인도 널렸음






유명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몰입니다.
마리오 아울렛이나 W몰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금강산도 식후경. 쇼핑은 먹고나서 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택스 까지 해서 9불 정도. 식비는 정말 비싸네=_=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이게 이름이었군요.






난 빨간색에 탐닉한다.







나이키 팩토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로드가 신발 산다고 구경하는 동안 이것저것 구경하다 결국 티셔츠 2장에 20불 질렀네요.






시애틀 마리너스
이치로가 있지요.
9월달에 추신수 경기 보러 올겁니다. 하하






리바이스 청바지가 30불
절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원색 참 좋아하네






얘가 마틴입니다. 슬로바키아에서 놀러 왔음. 로드의 절친.






저 후드가 12불이라고!!
저건 정말 꼭 사고 싶었는데 꾹 참았음 ㅠㅠㅠ
돈 벌어서 9월에 다시 오마.






쇼핑은 이쯤하고 달립니다. 드디어 시애틀이 1마일 남았네요.
밴쿠버에서 차로 달리는 시간만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안녕 시애틀?




오늘은 피곤하니 여기까지...
시애틀 시내 여행기는 내일 이어서..





덧글

  • 삽호 2010/07/29 23:35 # 삭제 답글

    신발 참....
    페인트에 빠졌나...
  • oskar 2010/07/30 04:00 #

    아직은 잘 이해할 수 없지만 여기에 오래 머물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야.
    그래도 저런 한 색깔은 좀 너무함 ㅋㅋ
  • 2010/07/30 00: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kar 2010/07/30 04:00 #

    봤지롱 ㅎㅎ
  • 나름뉴요커 2010/07/30 03:07 # 답글

    헉! 미국 땅을 밟았으면 보고를 하셨어야지요!!... (응?-.-);;
    그나저나 밴쿠버랑 시애틀이 원래 이렇게 가까운 거리였나요? +_+ 오오.. 몰랐다!
  • oskar 2010/07/30 04:01 #

    보고를 해야하는 거였군요 ㅋㅋㅋ 너무 급작스레 간거라=_=
    엄청 가깝더라고요. 국경넘는데서 시간만 안 잡아먹으면 금방이에요.
    9월에 꼭 다시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ㅡ'
  • 낄낄 2010/07/30 08:36 # 삭제 답글

    아니저거슨 판다익스프레스!!!
  • oskar 2010/07/30 17:25 #

    판다 익스프레스는 아니었지만 비슷했었요. 두가지 메인에 한가지 사이드. ㅎ
    오랜만에 밥 먹어봤네요 ㅎㅎ
  • 랭보 2010/07/31 11:06 # 답글


    질투로 인한 새치가 늘고 있음. ^^





  • oskar 2010/08/01 17:54 #

    허허허
    전 랭보님이 올려주시는 요리 보면서 새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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