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10일 여행 ▷ 여행이야기

배낭여행자의 거리 카오산 로드.


태국 방콕을 10일간 여행하고 왔다.
휴식 같은 여행.

카오산로드에 관한 다큐멘터리나 책을 볼때마다 여긴 정말 꼭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만 있었는데, 치밀한 계획하나 없이 훌렁 떠났다 왔다. 많은 준비를 해가지 않았기에 여유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방콕에서 만난 친구덕에 매일 밤을 맥주와 함께 했다. 다시는 못 볼 것 같던 친구였는데, 우리의 인연은 태국 방콕까지 이어져 있었다. 여름과 초(슈퍼)여름이라는 단 두계절만 있는 곳. 값싼 음식들과 맛있던 길거리 음식들이 지천에 깔려있는 곳.



이제는 친숙한 좌불상.




"싸와디캅~"
두손 곱게 모아 인사건네는 방콕의 맥도날드 아저씨



방콕 근교의 섬 "꼬 사멧"
이제까지 갔던 곳 중 가장 휴양지 다웠던 곳.



여행의 테마가 휴식이었던지라 2박3일로 다녀온 꼬사멧은 최고의 장소였다. 먹고 마시고 놀고 자고. 아름다운 색의 바다를 앞에두고 눈처럼 곱던 모래사장에서 낮잠은 말 그대로 꿀잠이었다. 가족 모두와 함께 와서 놀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 곳. 돈을 많이 벌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수상시장도 빼놓을 수 없지라.
해가 진 후 보트를 타고 바라본 반딧불이는 환.상.


주말에만 연다는 암파와 수상시장의 방문도 탁월한 선택. 비록 여기 방문때문에 근교의 다른 도시들을 포기 하긴 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태국인 속에 파묻혀 복작복작한 주말시장을 누볐다. 강변에 앉아 배에서 구워 올려주는 해산물 구이또한 별미. 팬시한 상점들부터 허름한 노점상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 하는 느낌의 장소였다.

생애 두번째로 본 반딧불이는 자연발광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여주었다. 조명하나 없는 깜깜한 밤하늘 아래 커다란 나무에 점점이 빛을 발하는 관경에 탄성을 몇 번이나 내질렀는지. 반딧불이는 정말 이쁘다. 우리나라에도 축제가 있던 것 같은데 한 번 놀러가봐야지.



간단히 이렇게라도 써 놓지 않으면 아무 기록도 하지 못할 것 만 같아. 급하게 끄적이는 기록.
어휴, 이제야 한국에 돌아온 기분이다. :)




덧글

  • 2011/08/15 23: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kar 2011/08/16 11:52 #

    네 :)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 2011/08/16 10:2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kar 2011/08/16 11:53 #

    태국 억양을 잘 살리셨네요.
    제 점수는요...
  • 쵸죠비 2011/08/17 18:50 # 답글

    오스카 바보.
  • oskar 2011/08/18 18:55 #

    헐. 반사 'ㅡ'/
  • 2011/08/18 23:4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kar 2011/08/18 23:45 #

    찾았는데요=_=
    어디가셨습니까..
  • 2011/08/22 02:1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skar 2011/08/22 07:46 #

    고마워요 :)
  • 악순 2011/08/23 21:29 # 삭제 답글

    형도 얼마 남지 않은 블로거군요 ㅎㅎ
  • oskar 2011/08/23 23:51 #

    난 이게 아무래도 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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